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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어? 먹자!

[정릉] 조용한 문화공간. 르한스 커피바

 

성북에서는 여기저기 안돌아다녀봐서 정말 거의 처음으로 방문한

 

성북구 르한스 커피바

 

경복궁을 지나 꼬불꼬불한 길들을 지나 대사관들을 지나 도착한 곳

 

레스토랑이 처음 우리를 맞이해 주었고 그 뒤로 넘어가 보면 르한스커피바 가 위치해있었다

 

이렇게 조용한 곳에 (비싼 곳에) 이렇게 크게 자리잡고 있을 줄은..ㄷㄷ

 

늦은 오후에 방문했는데 조용했다.

 

때마침 비가 와서 조용했을 수 도 있지만 뭐,,

 

분위기 너무 좋았고 앞에 푸릇푸릇한 잔디와 풀들이 우거져있어서

 

마치 숲속을 헤쳐 나오다 보니 문명과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을 발견한 기분이었다.

 

빵을 먹지는 않았지만 전시가 이쁘게 되있고 정보전달을 위해 안찍을 수 가 없었던..^^

 

르한스커피바 에도 소금빵이 있던데 맛은 어떨지 너무 궁금했지만

 

요즘 다이어트중이기 때문에 빵을 참을 수 밖에 없었다 ㅠㅠ

 

조금 시시하게 들릴 수 도있지만 우리는 그냥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마셨다..

 

서로의 일을 하기 위해 방문한 곳이어서 그냥 아이스아메리카노만 시키고 일을 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조용하고 이뻐서 리뷰를 남기고자 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마셨음으로 오늘은 맛리뷰는 패스하고

 

커피바가 엄청 컸는데 2층까지 되어있어서 진짜 엄청 여유로웠다.

 

또 비까지 내리고 있었는데 창문 밖을 바라보니

 

앞에는 레스토랑이 있었고 사이에 잔디가 보이는게

 

마치 기생충에 나오는 대저택 같은 느낌이 들었다.

 

비도 부슬부슬 오는게 분위기있는 곳이었다.

 

사실 딱히 먹은게 없어서 맛이 어떻고 뭐가 어떻고 논하기에는 조금 그렇고

 

분위기가 조용해서 너무 좋았고 화이트와 그레이 톤으로 차분하게 잘 잡혀있어서

 

안정감이 있었다.

 

조용한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주는 안정감

 

집중이 잘되었고 일의 효율이 막 올라가는 것만 같은 효과(착각)를 불러일으 킬 수 있다!!

 

성북구는 매력적인 동네임은 확실한듯 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