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 사모예드 마스코트 리인

친구와 부대찌개로 식사를 한 후 생산적인 얘기를 나누기 위해

 

근처 카페로 이동했다.

 

망리단길 근처에 위치해 있었고 카페 분위기가 조용해서 너무 좋았던 카페.

 

여기저기 꽃과 풀들이 마음을 평안하게 했고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특히 강아지를 좋아해서 강아지를 예전부터 키우고 싶었는데

 

이곳 마스코트인 강아지를 보아서 너무 좋았다.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대형 강아지가 있으니

 

강아지를 무서워 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길 바란다..

 

근데 너무 착하고 순딩순딩하다..!

바로 이녀석이 마스코트 댕댕이..

 

너무 미안하게도 이름은 들었었는데 까먹었다..

 

알았었는데 까먹었다..

 

커피와 디저트를 시켰는데 쑥 무슨무슨 케이크를 시켰다

커피는 고소한 맛과 산미있는 원두중 선택 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나는 산미있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 않아 고소한 원두로 시켰다.

 

(친구는 산미있는 원두!!)

 

내부 카페는 조용했으나 다른 강아지 (프렌치불독)을 데려온 손님도 있어서

 

그 친구(프렌치불독)은 조금 시끄러웠다.

 

여기 애견동반 가능한 카페인 것까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커피 맛은 진짜 고소해서 너무 좋았다.

 

말만 고소하고 마셔보면 산미있는 곳들이 많던데

 

여기는 원두 고른대로 커피가 고소해서 좋았다.

 

(커피에 대해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입맛이다.)

 

쑥케이크

 

너무 이쁘게 나오는 것 같다.

 

케이크 시트위에 크림이 달콤하고 정말 맛있었고

 

시트는 정말 쑥맛이 나서 좋았다.

 

(물론 쑥케이크니까 쑥맛이 나겠지만..)

 

근데 뭐랄까 이 맛의 조화가 굉장히 잘 어우러져 거부감도 덜 들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그런 맛이 아니었고 세련된 맛이었다(?)

 

카페 내부가 너무 이쁘고 디저트와 커피가 정말 맛있어서

 

데이트코스로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망리단길이라는 또 핫한 지역에 위치해 있기도 하니

 

망리단길에서 식사를 하고 이곳에 와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고

 

주변 가게들을 둘러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