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티라미수 존맛탱집! 더쿤스트

진짜 진짜 티라미수 존맛탱집!

 

JMT...

 

도곡역 근처, 양재천 근처에 카페가 여러개 모여있어

 

최근에 이쪽에서 커피를 마실 일이 많았는데

 

일전에 리뷰한 키퍼스마켓도 이 근처에 있다.

 

 

일단 들어서면서 부터 빨간색 턴테이블 어서오고(?)

 

너무 이쁘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으신 것 같다.

 

분위기가 있었으나 그 분위기에 걸맞게

 

주말에는 사람이 터졌다..

 

간신히 자리가 있어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그마저도 안좋은 자리여서 시간이 지난 후 다른 손님이 나가셔서

 

자리를 옮길 수 있었다..!

의자가 굉장히 신기해서 한번 찍어보았다.

 

카페에서 자체 제작한건지 약간 유니크한 감성이

 

카페랑 잘 어울리는 의자였다.

 

단점은 굉장히 많지만.. 우선 의자랑 테이블이 높이가 안맞아

 

살짝 힘들었다.

얼그레이 티라미수와 H라떼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나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곳에 방문을 하면 그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를 한 번 맛봐야

 

그 가게에 대한 평이 생기는 그런 병에 걸렸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그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를 꼭 맛보아야 했고

 

실패한 곳도 많았다 사실..

 

(최근에는 다행히 성공하고 있는듯...)

이 작은 디테일을 보라..

 

메뉴가 나갈때 꼭 저렇게 버섯(?) 같이 생긴 랜턴(?)을 함께 주신다.

 

이거 하나가 되게 디테일 하구나 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카페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티라미수 맛이다..

 

많은 티라미수를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얼그레이 티라미수도 신기했는데 얼그레이가 너무 맛있었고

 

그 밑에 빵이 촉촉하면서 되게 달콤해서 너무너무 맛있었다.

 

이게 진짜 말로 더 표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로 표현이 안된다.

 

많이 먹어본 사람에게는 식상한 맛일 수도 있겠으나..

 

나한테는 너무나 신선했던 티라미수..

 

종류별로 다 사서 먹어볼 뻔 했다...

 

여기는 무조건 추천이다.

 

대신 주말을 피해서 한가한 낮시간대를 공략해보길 바란다..

 

나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