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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어? 먹자!

[이태원] 외국감성 듬뿍! 더 베이커스 테이블

소개드렸던 이태원 디피오리 옆에 유명했던 베이커리

 

날이 좋은날 이태원에 놀러갔다가

 

원래는 웨이팅 있는데 왠일로 한가하길래 방문해보았다.

 

다행히 매장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딱 하나 있었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그 유일한 공간에 주차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ㅎㅎ

다 영어로 써있고 심지어 일하시는 분들도 외국인들이셔서

 

영어울렁증이 있는 1人은 어떻게 주문을 해야할지 머뭇머뭇 거렸으나

 

다행히 일하시는 분이 서투르지만 한국어를 할줄 아셨고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서 했기 때문에

 

다행히 영어울렁증을 극복하며 주문을 할 일은 없었다고 한다..

수프에 빵을 너무 찍어먹고 싶어서

 

수프랑 치킨샐러드를 시켰고

 

빵을 하나 시켜서 찍어먹기로 했다.

 

(빵이름은 기억이 안남..게다가 영어라서 기억 할 수 없음..ㅠㅠ)

요것은 치킨샐러드!

 

치킨이 훈제느낌이였고 소스가 조금 강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나는 너무 맛있게 먹었다.

 

샐러드가 굉장히 조화롭고 소스도 맛있어서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도 잘 먹을 수 있을듯!!

수프에 찍어먹는 저 빵이 왜이렇게 맛있던지..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먹고싶다...

 

수프는 머쉬룸스프였는데 너무 고소하고 담백해서

 

빵에 적셔먹기도 좋고 그냥 퍼먹어도 너무 좋았다.

 

외국느낌이 흠씻나서 외국에 온 것만 같았던 베이커리..!

 

일하시는 분들이 다 외국인이여서 더욱 그랬던 것 같다..

 

데이트 코스로도 너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