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책리뷰를 쓴다!
맨날 인문학 서적만 읽다가
곱씹으면서 내걸로 만드려고 노력하기보다
아무생각없이 상상력을 따라가며 읽을 수있는
책을 읽고싶다 하여 고른 소설 '눈먼자들의 도시'
예전부터 이 책에 대해 많이 듣고 영화도 나온걸
알고있었지만 내용도 모른체
읽기 시작한지 한달이 넘어 6월 29일날 다 읽었다!
읽으면서 감정이입이 너무 되었던 점은
요즘 하필이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로 사람들을 마음대로 만나지 못하고
세상에 종말이라도 온듯 모두가 패닉된 모습이
눈먼자들의 도시에 눈먼 사람들과 닮아보였다.
물론 시력을 잃는다는것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책내용을 간단히 얘기하자면
세상은 전염병처럼 갑자기 한 사람씩 눈이 멀기 시작한다.
그 전염속도는 무척이나 빠르고 백신은 개발되지
않고 있었다. 결국 국가는 눈이 먼 사람들을
격리시설에 가두게 되는데 이런 대재앙속에
한 사람만이 눈이 멀지 않았다.
그 사람이 보는 세상을 글로 써내려간 것이다.
사라마구는 인물들의 대사를 명확히 표현해주지 않고
계속 이어써서 누가 한말인지 헷갈릴때가 있곤 하다.
그래도 그걸 감내하고 읽을 만큼 충분히 흥미롭고
모두가 눈이 멀었을때 유일하게 눈을 뜨고있는게
오히려 더 재앙이라는 주인공의 말이
가슴에 남는다.
오랜만에 읽은 소설치고는 썩 괜찮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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