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정말 뒷북쟁이인가보다...
이 명작도 이제야 보다니..
물론 웹툰으로는 예에엣날에 다 봤고 클립영상도 찔끔찔끔보긴했는데
드라마로 정주행한 것은 최근에서야 다 봤다.
사람들이 뭐라고 그럴때면 그저 기다리는걸 못해 완결만을 기다린다고 말하긴 하지만
이건 완결도 한참전에 났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다..!

(조이서는 보면 볼 수록 매력있다..)
이게 어떤 드라마냐고 묻는다면 그저 공식 드라마 정보를 가져올 수밖에..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이 시작된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이 작은 거리,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
각 캐릭터들도 하나하나 통통 튀어서 좋고 웹툰 원작에 비교했을 때 배우 캐스팅도 너무 잘 되었던것 같다.
좀 비현실적인 스토리긴하지만 그래도 열정을 불러일으킬만한 인풋을 주는 드라마였다..
(현실에서는 재벌을 쓰러뜨릴수 있을까..?)

조이서 역을 맡은 김다미 배우의 인터뷰 모습같은데 너무 이뻐서 가져와봤다
점점 볼 수록 빠져들게 되는 배우가 아닌가 싶다.
(실제로 내가 그러했고..)

최승권 역을 맡으신 류경수 배우님
연기를 너무 잘하신것 같다.
이태원 클라쓰가 한창 인기 많았을 때에는 내가 잘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사실 가장 큰 수혜를 받은건 안보현 배우님이 아닌가 싶다.
당시에 TV예능프로그램에 많이 등장하신건 본 것 같으니...
근데 안보현배우님뿐만아니라 모든 연기자분들이 다 연기를 잘한 드라마같았다..!

스토리 라인에 딱딱 맞아 떨어지는 BGM또한 너무너무 좋았던 것 같다.
노래들을때도 가사가 먼저 와닿는 편인데 BGM들이 딱 이태원클라쓰와 잘 맞아 떨어지는 가사들이였다
그래서 더 몰입감이 생기고 더 공감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전하고싶은 얘기가 명확히 있는것 같아서??
지인분 추천으로 봐야겠다 결심하고 본 드라마인데 추천 없었으면 영영 안봤을 것 같다.
스타트업 볼 때도 느꼈던거지만 이런류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열정이 생겨서 좋은것 같다 ㅋㅋ
넷플릭스에 있으니 안보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시길 바란다!!
(아.. 넷플릭스 요금 오르던데..이건 좀...고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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