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에겐 동료를 빼앗아간 악마지만
누군가에겐 동료의 목숨을 구해준 영웅
저격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아메리칸 스나이퍼.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남자의 로망으로 나는
이런 멋있는 저격수가 꿈(?)인 적도 있었다.
이게 어릴적 유행했던 서든어택이라는 게임때문에
생긴 그냥 헛된 꿈일지라도 그런 로망이 있었다 이말이다!

근데 영화를 보면
(물론 시간이 많이 흐른뒤에 본 것이지만)
군인이라는게 참 많은 희생이 필요한 직업인것 같다.
나라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키기위해
전장에 나가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나가야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별해야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혹여나 목숨을 잃지는 않을까
매일 기도를 해야하니 말이다 ㅠㅠ
짱슬프고 감동적이었음 ㅠㅠ

그리고 전장에 트라우마때문에
가장으로써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 모습도
가슴아팠던것 같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고
영화를 끝까지 본다면 가슴아픈일이 아닐 수 없다...
전쟁이란 참 많은것을 뺏어가는 것 같다..
우린 이렇게 지금 행복하지만 어디선가는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을 수도 있고..🙏
영화를 꼭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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