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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어? 가자!

[일본여행] 나의 후쿠오카 여행기3

<이 글은 일본불매운동이 일어나기 전 다녀온 것이며
나의 기록을 남기기 위하여 작성함을 밝힙니다.>





여행의 마지막 날!

우리는 일어나자마자 아침을 해결하기위해

텐진 지하상가로 갔다.





아침에 출근인지 놀러가는지

북적북적한 사람들.

옆나라여서 그런지 지하상가가 별 다르진 않았다!

(이건 우리가 곧 갈 파르코백화점 입구!!)





그러던중 발견한 모밀집.

그냥 끼니를 해결하기위해 갔던 곳이라

이름도 모르고 지하상가에 있던,

사람이 꽤나 분주했던 그런 곳이였다.

그러나!!!

맛이 미쳤다.

이것만 따로 리뷰하고싶을 정도로

새우튀김도 마싯었구

계란노른자의 담백함과 저 하얀색즙이 올라간 건

마즙이라고 했다!

저걸 비벼서 먹는데 맛도 맛이고 식감이 기가맥혀!!

혀와 목구멍을 미끄러지듯 사라졌다...

(또 먹고싶어...)

끼니도 채웠겠다 우리는 마지막 쇼핑을 하러갔다...!

(마지막 날의 쇼핑!)

지하상가와 파르코백화점이 연결되어 있어

금방 갈 수 있었다!

이것저것 많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무기와라 스토어!!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르고

일본에 왔으면 애니메이션 샵을 가야지!

원피스에 푹빠져있는 사람도 아니였는데

오니까 모두 사고싶었다...




귀여운 쵸파케이스...

고잉 메리호....




다른건 사고싶었는데 못샀지만

요넘은 샀다!

요건 조로의 칼이자 내 가위다!!ㅋㅋㅋㅋㅋ

이렇게 파르코백화점을 쭉 둘러보고

일본에 오면 또 녹차를 먹어야하지 않나아

생각해서 녹차맛집을 찾아갔다!

(이건 밖에서 본 파르코 백화점 전경!!)

우리는 총총 걸어서

녹차빙수를 먹으러 카페 쿄하야시야 라는 곳을 찾아갔다!





쿄하야시야 아뮤플라자 9층에 위치해 있던

카페 교하야시야

앞에서 부터 녹차향이 올라오는듯 하다

우리는 오래걸어서 시원한건 먹고 싶었길래 녹차빙수와

홍차를 시켰다!






🤔🤔🤔🤔🙄🙄🙄🙄

진짜 개큽니다! 졸라커요!!!

둘이서 절대 못먹음

이제와서 말하는거지만 섞지도 못해요

다먹으면 졸라추워요...

맛은 있었다..다만 우리가 팥빙수에 떡을 넣듯

일본도 빙수에 곤약을 넣는지는 모르겠지만

곤약이랑 녹차와 조합이 쒯...

내스타일은 아녔다..





이거슨 홍차!!

밑에 컵받침마저 녹차향이 올라오는듯 하다...

홍차는 깔끔하고 계피향이 섞여서 좋았다

빙수를 의지에 한국인마냥 꾸역꾸역 먹고

쇼핑몰좀 둘러봐야겠다 하니

녹차에 눈이멀어 안보이던것이 보이더니

그거슨...포켓몬...





아 포켓몬도 일본꺼엿지...!!




감동을 이루 말할수가 없다!

우리는 주인공 포켓몬만 있다면

여긴 없는게 없어!!!

진짜 좋아하는 포켓몬 하나씩 다사오고 싶었는데..

개비싸다..

텅장주의..!!!

짐도 짐이고 돈도 돈이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성공해서 오리 다짐했다...

글에 매듭을 지으려하니

너무 애니메이션에 빠진 사람처럼 보일까봐

변명을 해보자면..

동심이다. 키덜트가 왜 많겠는가

다 네버랜드를 가고싶어하는 사람들이다.

(개소리다)




마지막으로 이사진은 담날 귀국하러 공항에 도착해서

먹어본 장어덮밥!!

덮밥먹어보고 싶었는데 공항에서 먹네..

그래도 맛은 있었다!!

여행은 재미었고 견문을 넓히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