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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서가 나름 많이 나와있다고 생각하는데 읽기란 쉽지 않았다.
이 책은 정말 우연히도 공연해설을 준비하던 중 배경지식을 습득하고자 읽기 시작했던 책인데 생각보다 참신해서 좋았다.
클래식이 사실 쉽지 않은 음악임은 사실이다.
지루하고 재미없고....
클래식을 다룬 책이 다르기는 쉽지 않은데
그래도 이 책은 작곡가에 대해 과한 설명을 넣어 지루하게 만들지는 않았고 적당한 스토리, 자신이 느낀 음악을 토대로 지은 제목을 붙이면서 상대적으로 쉽게 만들어 준 것 같다.
물론 전문적으로 파고들면 위대한 작곡가 정확한 그들의 역사를 잘 설명해 놓은 책이 많겠지만
대중들이 읽기엔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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