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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 보자!

[영화] 스티브잡스

 

나의 추석연휴 킬링타임 시리즈 2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스티브잡스 이다.

 

사실 나는 이런 유명 CEO의 다큐멘터리나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것을 보면서 (픽션이 많이 첨가되어 있겠지만) 과거 CEO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지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고난과 역경을 해쳐나갔는지를 보고

 

내가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명한 영화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를 볼 때도 그랬기 때문에

 

이번 스티브잡스도 어떤 내용일까 무척 궁금했는데

 

나름 볼만 했던 것 같다.

 

처음에 영화를 볼지 말 지 고민을 했는데 그 이유는

 

우리에게 스티브잡스 라는 인물이 너무 인상깊게 남아있기 때문이다.

 

검은색 목폴라 티셔츠에 청바지, 뉴발란스 운동화 까지.

 

주연을 맡은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스티브잡스 의 이미자와 조금 달랐기 때문이다.

 

사실 스티브잡스 의 일대기를 대충 알고는 있지만 스티브잡스의 성격까지는 몰랐기 때문에

 

몰입이 잘 되지는 않았다.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세스 로건 역)과의 갈등을 그리는 장면.

 

확실히 위대한 기업을 세운 기업의 창립자들은 떡잎 부터 달랐던 것 같긴 하다.

 

프로그래머, 엔지니어도 아니었던 스티브잡스 가 현재 애플생태계를 만드는

 

초석을 만들었다니, 이건 본인의 확신과 사람을 다루는 리더십이 보통이 아니라는 얘기지 않을까..?

 

영화를 계속 보다보니 마이클 패스벤더에게서 스티브잡스 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기도..

 

모두의 만류와 태클을 들을 무시하고 본인의 소신을 밀고 나가는 모습이 참 멋있는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의 일을 너무 사랑해서 라이프가 일과 연관되어 있는 모습 또한 너무 멋있다.

 

이런 성공 스토리를 볼 때마다 내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이런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애플.. 앱등이라면 이 영화를 꼭 보길 바란다.

 

웅장해질 수 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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