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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어? 가자!

[춘천] 카라반 캠핑의 끝 아웃오브파크

 

춘천 구석에 위치해 있는 아웃오브파크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 숲을 건너 강을 건너 가보면

 

아웃오브파크 가 딱 나온다.

 

길이 좀 멀고 꼬불꼬불이라 힘들긴 한데 그래도 언제나 여행 가는 길은 설레지 아니한가!!

사실 우리는 여름에 2차례 다녀오긴 했는데

 

날이 더웠지만 하늘이 맑고 날이 좋아서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다.

 

그치만 지금 같은 약간 선선한 날씨에 가면 더 좋을 것 같다

 

하늘도 높고 맑고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게 여행가기 딱 좋은날씨..!

 

또 아웃오브파크 가고싶다..

체크인 하는 로비? 라고 해야하나 정식명칭이 있었는데 이름은 까먹었다.ㅠㅠ

 

어쨋든 체크인 하는 곳 앞에 보면 이렇게나 잘해놨다.

 

진짜 너무 이쁘고 베드민턴도 치고 로비에서 커피도 팔아서 커피 한 잔 사서 저 의자에 누워있으면

 

이곳이 무릉도원이구나~ 한다

 

리조트 전체가 카라반인데 카라반끼리의 거리도 띄워져있고

 

깔끔하고 리조트 안 에 노래방, 매점 등 편의시설도 있고

 

로비에서 커피도 팔고 사서 라운지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카라반 처음 이용해봤는데 진짜 불편한거 하나 없고 호텔만큼이나 좋은 곳이 이 곳이었던 것같다!!

춘천 아웃오브파크 마스코트 진순이 ㅎㅎ

 

사실 이름은 진순이가 아닐텐데 진돗개는 무조건 진순이야~

 

근데 가까이 다가가면 이빨이 간지러운지 물려고 해서 아이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살짝 긁히긴 했음..ㅠㅠ)

앞에 주차도 할 수 있고 내부는 길쭉한데 사진 못찍은게 아쉽다..

 

침대도 너무 좋고 침구류도 깔끔해서 너무 좋았다.

 

바로 마당? 카라반 앞에 캠프파이어와 바베큐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카라반과 마주칠 일도 없고 우리팀만 아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커플들도 많이오고 가족끼리도 많이 오고 너무 좋은 것 같았다.

 

아무래도 가격이 있다보니 동성친구들 끼리는 잘 안오는 것 같지만

 

동성친구들끼리도 오기 좋은 완전 2층침대 있는 대형 스쿨버스 카라반도 있기때문에

 

친구들끼리 같이와도 너무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다만 이 당시 여름이라 벌레도 많고 모기도 많아서 밖에서 오래 즐기기에는 어려웠는데

 

생각보다 안에는 모기가 많이 안들어왔었다.

 

사람들 매너도 좋았고 리조트 전체가 너무 깨끗해서 놀러가기 좋은 것 같다.

 

여름도 지나고 태풍도 지나고 날도 좋아지고 하늘도 맑고 놀러기가 좋은 날씨인데

 

다같이 아웃오브파크 로 놀러가면 어떨지~

 

완전 내돈내산!!

 

2차례 합쳐서 객실 숙박비만 50만원 쓴 것같은데~

 

완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