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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어? 먹자!

[압구정 로데오] 나른한 오후 - 카페드로우지

일요일 아점먹기 딱 좋은 시간..

 

일 끝나고 지인분과 함께 브런치를 먹기위해 찾아서 간 곳

 

(주차가능이지만 발렛비 있음!)

 

우리가 좀 일찍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일요일이라 그랬을수도... 위에 루프탑도 있었지만 이 날 날씨가 너무너무 추웠기 때문에

 

우리는 실내에 자리를 잡았다!

(햇빛이 너무 잘들어서 먹다보니 불편하긴 했다는..)

 

접시에 드로우지라는 뜻은 나른하게 만드는 - 이라는 뜻이 있다고 적혀있었음.

 

뜻을 보고 풍경을 보니 너어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유럽풍 인테리어와 햇살이 비추는데 그냥 누워서 자고 싶었다..

 

일요일인데도 바빴는데 진짜 다 때려치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게 만드는 인테리어였다.

여긴 VIP룸이라던데 슬쩍 찍어봄!

 

미리 예약해야지 이용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우리가 시킨 메뉴.

 

음료들은 그냥 뭔지도 잘 모르고 시켰는데 하늘같이 생긴 저건 요거트였다.

 

밥먹는데 안어울려서 쉽지 않았다.

 

*그냥 이뻐서 시키기전에 무엇인지 꼭 알아보자! ^^;;

 

파스타에서 땡기는게 없어서 떡볶이로 시켰는데

 

상당히 크리미한데 살짝 매콤한 느낌이 있어서 느끼하지는 않았다.

 

이걸 뭐라 불러야 하는지..

 

브런치?

 

샐러드와 빵 스크렘블 딸기 등 그냥 브런치 한 상 차림이다.

 

사실 샐러드를 돈 주고 사먹는 편은 아니라 반신반의 했지만 그래도 브런치를 먹기로 했으니

 

먹어봐야 되겠다 싶어서 시켰는데

 

그냥 무난무난 했다.

 

맛이 뛰어난 맛은 아니었는데 그냥 브런치였다.

 

(난 떡볶이가 더 좋았다..사실 떡볶이도 찾아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ㅇㅅㅇ;;;)

 

맛이 없었다는 건 아니고 그냥..

 

근데 음료 맛 좋았고 일단 인테리어 너무 좋고 일요일이 주는 안정감과 (바빴지만..)

 

배고팠기 때문에 행복하게 먹었다는 SSUL..

 

데이트코스로는 너무 강추한다. 꼭 한 번 가보시길...☆ 쥬르륵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