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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어? 가자!

부산 명물 깡통 야시장

 

- 여기는 야시장입니다 ^^ -

 

여의도에 한강 야시장(?)이 있다면 부산에는 깡통 야시장이 있다!

 

사실 정확한 명칭이 깡통 야시장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깡통시장에 밤이 되면

 

일반 상가들은 대부분 문을 닫고 포차들이 들어온다.

 

시장 시간은

 

19: 30분 부터 ~ 23: 30

 

*코로나 19 거리두기 관련해서 끝나는 시간은 잘모르겠슴니당 ㅠㅠ 죄송죄송..

 

깡통시장에 방문해있었는데 하나둘씩 포차를 밀고 들어오시는 상인분들이 보였음!!

 

진짜 우르르 몰려오시는데 무섭더라..ㅠㅠ

 

코로나 때문에 혹시 일찍시작하나 했는데 그렇지 않고 딱 7시 30분에 딱 시작하셨다!

 

근데 음식들 조리하는 시간이 조금 걸려서 조금 천천히 와도 될 것같다..!

 

야시장 오픈되기 전에 시장 둘러보면서 한 가게 사장님이랑 얘기하게 되었는데

 

사장님이 뭐 먹을지 딱 정해서 그것만 사라고, 배불러서 다 못먹는다고 해서

 

우리는 야시장이 시작되고 조금 신중하게 둘러보고 골랐다!

 

되게 다양한 음식들, 신기한 음식들이 있었는데

 

가게마다 손님은 천차만별이었다.

 

사람들 많은 것도 조금 부담되기도 했고 원래 웨이팅을 잘 안하는 편이라

 

사람 많은 곳들은 패스하고 먹고 싶은 것만 골라서 샀다!

그래서 고른 야채삼겹말이!!

 

이것은 숙소가서 와인과 함께 먹었다 ^^

 

(부산은 이렇게 뭔가 합쳐진게? 그래서 특색있는 음식들이 좀 많았던것같다!)

깡통시장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스카치에그

 

계란위에 베이컨을 싼건데 소스도 맛있고 안에 계란이 있어서 밸런스가 적절했다!

 

깡통시장은 사실 부산 올때마다 여태까지는 꼭 들렀던 곳인데

 

그때마다 뭔가 스카치에그를 꼭 먹었던 것 같다!

 

깡통 야시장이 아니더라도 깡통시장에 먹어 볼 만한게 너무 많기 때문에

 

부산에 처음 방문한다면 가보는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