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박과 마요네즈

우연이 영화추천 페이지에서 봐서 보게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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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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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멜로, 로맨스영화인데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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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과 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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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일본감성에 영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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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돈과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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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음악을 하고 여자는 그런 음악하는 남자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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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자기가 벌어올테니 음악에만 열중하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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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더 이상 여자한테 손을 벌리기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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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다 음악하면서 못살지...?!
음악하면서 잘 살수도있잖아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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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2018년에 개봉해 2000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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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수를 기록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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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인지 다시 한 번 눈씻고 찾아보았으나

2000명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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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흥행정도에 비해 영화는 재밋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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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새드엔딩 로맨스 영화의 룰을 잘 따른 영화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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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과 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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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큼이나 엇나간 두 인물의 사랑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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