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아니이!! 제가 요즘 다른 일에 정신팔려서
힙합콘텐츠를 잠시 잊었었네요 제성합니다😭
제가 좋아하는게 힙합이고
또 요즘 핫한게 다모임이라는 그룹인데(?)
1월 6일날 다모임의 신곡 달려가 발매되었습니다!!👏👏





오우! 역시나 다들 멋집니다!
다모임은 84랩퍼그룹인데 다모임에 관한건 제 다른 글들을 봐주시면 다 아리라고 생각하고!

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제가 힙합을 처음 좋아하기 시작할 때의 믹스테입에
많이 담겼던 성공, 자신의 꿈에 닿겠다.
약간 이런느낌이 나는 곡이였어요!
비트나 가사나 머니스웩이 판치는 요즘
저는 이런 진솔한 이야기가 좋거든요!

팔로알토가 힘있는 랩핑으로 첫 벌스를 끊어냅니다!
뮤비의 전체적인 배경은
다모임 콘서트장인 것같아요!
너무가고싶었는데 ㅠㅠ 다녀오신 분 있으면 후기 부탁드립니다!!


(크으 잘생겼다)
두번째 벌스는 사이먼디!!
사이먼도미닉이 오랜만에 까랑까랑한 랩핑을 보여 준 거 같아요!
정말 옛날 믹스테입들 느낌난다 ㅠㅠ 너무조아

세번째 벌스는
딥플로우 입니다!
비트가 되게 밝아서 딥플로우랑 안어울릴 것만 같았는데
역시 잘하는 랩퍼에게 그런건 중요하지 않군요...!


네번째 랩퍼
2019를 뜨겁게 달군 염따!
이 프로젝트의 시발점이기도 하죠!
염따특유의 목소리가 역시 여기서도 재미있네요!!


이 프로젝트에 얼굴을 비췄던 칭구들도
공연을 함께 했었군요 ㅠㅠ

완전체로 모인 다모임!!
정말 머싯네요!!
*가사*
놀라운 일투성이지 맨날
가끔 믿기지 않아
어떻게 이렇게 됐을까
내 이름이 걸린 트랙이
차트에 오르내리락을
누군 의심해
기계 돌리는 중 아니냐고
정해져 있지 않기 땜에 삶은 짜릿해
사실 난 은퇴를
생각했었다고 작년에
근데 이젠 쉬려고 해도
일을 자꾸 만드네
전혀 관둘 생각 없이
촬영과 음악을 해
달려 잔에 건배하듯
turn me up higher
빠르게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을 담아
동갑이 카메라처럼
산다는 건 작품이지
생각을 좀만 틀었을 뿐인 건데
잘 풀리지
산증인이 돼버렸어 내 친구들에게
진심을 쓴 만큼
결국 돌아오더라 내게
왠지 오늘따라 유난히 편안한 베개
Yay yay 고민했던 긴 밤들이
밝은 빛이 됐네
달려 또 달려
너무 먼 길을 혼자서 달려 왔나 봐
때론 때론 아무도 모르게
울곤 하지 난
그래도 그래도
우린 달려 또다시
출발점에서 올해도 준비 완료
숨길래야 숨길 수 없지 내 몸의 빛
세상이 원하는데
why should i stop this shit
나는 늘 조수석을 찜
cuz i got drivin’ phobia
내 면허는 아마두 장롱 어디에
취미는 shotgun freestyle on 88’
랩이 끝나기 전엔 다들 못 내리네
shout out 2 my managers
상은 승우 명수 덕화 현수
올해도 달릴거야
with 상현 상구 더콰 현수
한 잔씩 더 돌려
축하할 일만 가득한 요즘에
누군가 나를 시기 질투해도
it doesn't matter
19' was so crazy not lazy
2020 go crazy yeah 나의 해지
쥐띠 get cheeze
EP LP 뭐든 확실히
준비된 후에 릴리즈
난 이제 눈에 뵈는 것만 신경 쓰기로
보이지 않는 두려움
걱정 따위를 쓴 기록 들을
지워버린 뒤로 줄어드는 피로의 kilo
치료도 필요 없어
가벼운 맘으로 나가 무대 위를 뛰러
달려 또 달려
너무 먼 길을 혼자서 달려 왔나 봐
때론 때론 아무도 모르게
울곤 하지 난
그래도 그래도
우린 달려 또다시
출발점에서 올해도 준비 완료
숨길래야 숨길 수 없지 내 몸의 빛
세상이 원하는데
why should i stop this shit
저 뜨거웠던 낮이 가도
다시 불 켜지는 밤
요즘 내 작업실 온도는
늦더위 인가 봐
존나 형이 되는 나이 푹 익어가는 맛
클럽에 놀러가긴 뭐해도
일하러 가는 vibe
절대 burnout 아냐 runner’s high
발로 달리다 서른 살 넘어서
면허를 따
이제는 억을 기부하네
그 기분은 참 소름 돋지
내 부자 친구들이 알려준
잘 쓰는 법칙
우린 같이 경험해 꿈꿨던 게
다 이뤄지는
그 맛을 모르면 보내
두 손 모은 emoji를
내가 변할수록 뱉어야 될
세금도 꽤 많아
그걸 싫어하는 놈에게
걍 보여줘 더 나은 나를
인생의 레이스 난 지금 어디쯤
몇 바퀴째든 늘 내 머릿속엔
what it do
쭉 삼십육계로 줄행랑 치듯
달려온 내 new year
자 걸어 서른일곱 번째 달력
달려 또 달려
너무 먼 길을 혼자서 달려 왔나 봐
때론 때론 아무도 모르게
울곤 하지 난
그래도 그래도
우린 달려 또다시
출발점에서 올해도 준비 완료
숨길래야 숨길 수 없지 내 몸의 빛
세상이 원하는데
why should i stop this shit
너무 오래됐지만
난 포기하지 않았지
해야할 일이 있어
그래서 계속 더 달려
내 식구를 먹이고
최고를 입혀 주지
아빠 나를 좀 봐봐
-----

이 곡에는 더콰이엇은 훅으로만 참여했네요!
아니 근데 어쩜 훅들이 다좋을까요?
저는 여태 나온 다모임 곡중에 이게 2번째로 좋은 것같아요!
첫번째는 아무래도 아마두..ㅋㅋ
다모임 흥해라아!!🌸
출처: 딩고프리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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