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달에 케리건메이에 대한 소개글을 쓸 때
디스전도 정리하겠다고 했는데
그게 8월달까지 왔다니...
반성합니다...ㅠ
어쨋든 엠넷 굿걸로 활약한 퀸와사비를
케리건메이가 디스한 사건이 핫했는데
이미 시간이 지났어도 명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사건의 발단부터 차근차근 정리해보겠다.

둘은 이대 동기에다가 케리건메이도 유명했었나보다.
타투샵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퀸와사비가 케리건메이가 하는 타투샵에 와서
타투를 받은게 사건의 시작.
타투를 받은 후 관리를 잘못해서 염증이 낫는데
염증이 생겻다며 치료비명목으로 100만원 이상의
돈을 요구했다고 한다.

케리건메이님 인스타그램을 들어가보면
이 사건에 케리건메이님의 입장에서 잘 정리를
해놓았는데 특별한 반박이 없는걸 보면
이게 맞는건가 싶기도...
타투를 안받아봐서 모르겠지만
실제로 타투받은 친구들을 보면 받고 난 후
관리를 굉장히 신경쓴다.
어쨋든 케리건메이의 잘못이 있어서든,
당황해서 치료비를 주었든 치료비를 주고 끝나는듯
했으나 퀸와사비가 돈을 다시 돌려주고
케리건메이를 고소.

<사진출처 : 케리건메이 인스타그램>
그리고서 굿걸에서 활동하는 퀸와사비를 보고
디스곡을 발표하였다



듣고나서 놀란건
랩을 너무 잘하시고 목소리톤도 터프해서 놀랐다.
사건의 진실은 당사자들만 알고
심판을 내리는건 우리들도 아니니
최대한 중립적인 관점에서 양쪽입장 모두를 찾아
올리고 싶었으나 현재 케리건메이 인스타와
기사또한 케리건메이 쪽의 입장이 대부분이고
퀸와사비쪽 입장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힙합문화에서 디스전, 디스리스펙은 문화의 일부고
보는 사람들은 팝콘을 먹기 너무 좋지만
실제로 고소당하고 어느쪽이든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로만
소비되지 않기를 바란다!
'힙합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래퍼탐구시간> 사랑스런 넉언니! 넉살 (0) | 2020.08.24 |
---|---|
<래퍼탐구시간> 안녕,나를소개하지!! 김하온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0.08.16 |
<래퍼탐구시간> 나는 너의 다음타음 베이비야!! 블루! (0) | 2020.07.20 |
<래퍼탐구시간>너무나 반가운 얼굴! 그녀가 돌아왔다!! 슬릭!! (0) | 2020.07.05 |
<래퍼탐구시간>어그로장인 이영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0.06.29 |